지난 7월 29일, 상리종합사회복지관과 영화의전당은 상리마을 영화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중심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영화의전당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하며,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맡게 됩니다.

협약식 이후에는 영화에 출연한 주민 대표와 아이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영화의전당의 제작 지원을 통해 경험한 변화와 느낀 점들이 담담히 전해지며, 협약식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이날은 협약식뿐 아니라 영화의전당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고,

상리마을 영화의 프리뷰 상영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영화의전당 고영범 대표이사님 역시 주민들과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촬영팀의 노고와 상리마을 영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며, 참여하신 주민 배우님들의 열연이 아주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완성된 영화는 9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 기간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